토탈 리콜(1990) 미래의 세계 가상의 추억 생존을 위한 싸움

 

'토탈 리콜(1990)'은 2084년 미래를 배경으로, 더글러스 퀘이드(아놀드 슈왈츠제너거)가 꿈과 현실 사이에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폴 베호벤 감독의 공상과학 영화의 대표작입니다.

 

미래의 세계, 꿈과 현실 사이

 

'토탈 리콜'은 2084년의 미래 세계에서 시작합니다. 주인공 더글러스 퀘이드는 평범한 건설 노동자로, 일상에서 벗어나 화성에서의 모험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그의 꿈은 화성에서 스파이로 활동하는 자신의 모습이 반복되는데, 이는 그에게 실제로 화성을 방문하는 강렬한 욕망을 불러일으킵니다. 그의 욕망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곳, '리콜'이라는 회사를 찾게 됩니다. 이 회사는 고객에게 원하는 추억을 심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퀘이드는 이 회사를 통해 화성에서의 모험을 가상으로 체험하려 합니다. 그러나 그의 선택은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리콜'에서 가상의 체험을 받은 하던 퀘이드는 자신의 삶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그는 갑작스럽게 코하겐의 부하 릭터와 그의 부하들에게 추적을 받게 되며, 이는 그에게 큰 혼란을 주게 됩니다. 그의 삶은 꿈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게 되는데, 이는 그에게 자신의 존재와 정체성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고민은 그를 새로운 여정으로 이끌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화성으로의 모험,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가상의 추억, 그리고 혼란

 

퀘이드는 '리콜'에서 가상의 체험을 받은 후, 자신의 삶이 완전히 뒤바뀌게 됩니다. 그는 갑작스럽게 릭터와 정부의 요원들에게 추적을 받게 되고, 그의 평범한 일상은 혼란스러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의 아내 로리는 사실 그를 감시하기 위한 정부의 요원이었으며, 그의 친구 해리 역시 그를 감시하기 위해 실체를 숨기며 위해 배치된 요원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퀘이드는 자신의 삶이 가짜였음을 깨닫고, 실망과 분노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꿈인지 현실인지를 알아내려는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의 여정은 화성으로 향하게 되며, 그곳에서 퀘이드는 자신이 정부가 화성의 광산 노동자들을 탄압하는 데 참여한 자신의 이전의 삶을 알아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삶의 진실을 찾아내고, 그의 삶은 새로운 방향을 찾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퀘이드에게 자신의 존재와 정체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져다주며, 그는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다시 책임지게 됩니다.

 

생존을 위한 싸움, 그 결말은?

 

'토탈 리콜'의 클라이막스는 퀘이드가 화성의 공기 제조장치을 통제하는 정부와의 대결에서 시작됩니다. 그는 화성의 쿠아토와 함께 싸우며, 독재 동치에 억압받고 있는 화성인들을 해방시키려 합니다. 이러한 퀘이드의 행동은 정부로부터 맹렬한 반격을 불러옵니다. 그러나 퀘이드는 자신의 과거인 하우저를 극복하고, 자신의 적을 물리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웁니다.
이러한 퀘이드의 싸움은 결국 성공하게 됩니다. 그는 천신만고 끝에 릭터와 코하겐의 방해와 공격을 물리치고 공기 공급 장치를 가동시킵니다. 결국 공기 공급장치에서 엄청난 공기가 쏟아져 나와 화성의 대기를 회복시켜 화성인들이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화성을 만들어 줍니다. 화성의 사람들은 이를 통해 생명의 연장선을 찾게 됩니다. 또한 퀘이드는 자신의 과거를 회복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꿈인지 현실인지에 대한 질문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그는 이제 자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토탈 리콜'은 이렇게 퀘이드의 생존을 위한 싸움을 그리며, 우리에게 인간의 존재와 정체성에 대한 깊은 고찰을 선사합니다. 이 작품은 우리에게 미래의 세계에서의 생존과 싸움, 그리고 그 안에서의 인간의 삶과 정체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합니다.